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란나 왕국의 유적지 소개
태국 북부의 문화 수도인 치앙마이는 역사적, 고고학적 경이로움의 보고입니다. 풍요로운 과거의 가장 매혹적인 부분 중 하나는 13세기부터 18세기까지 번성했던 란나 왕국의 시대입니다. 이 기간은 란나의 영광스러운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수많은 사원, 유적, 유물과 함께 이 지역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란나 유적지 중 일부를 조사하여 역사적 중요성과 독특한 특징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란나왕국은 람푼의 하리푼차이왕국을 점령하고 위앙꿈깜에 수도를 세우고 정착하였으며 1286년부터 10여년동안 란나타이 왕국의 수도로서 번성하였으나 당시 일어난 대홍수로 핑강이 범람하면서 현재의 치앙마이로 이주하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한동안 위앙꿈깜은 란나왕국의 중요한 도시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후에는 서서이 역사속에서 잊혀졌다.후대에 위앙꿈깜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후세들이 정착하여 농가로 전락하게 되었으나 1984년에 또 다시 일어난 홍수로 인하여 지면이 낮아지게 되면서 고대 유물이 종종 발견되어 관심을 가지게 된 사학자들이 발굴 작업을 착수하여 현재 20군데의 유적지가 당시 찬란했던 문화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랩을 불러서 잊혀진 도시 '위앙꿈깜'을 방문하였으며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마차투어를 하였는데 마차투어 가격은 300바트였다. 둘러보니 역시 란나왕국이 수도를 이전할만 했다고 생각했다. 발굴된 유적들 처참하게 파괴되어 있으며 대부분 건물의 기저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앙꿈깜의 규모나 건축 규모는 란나왕국 당시의 위세를 추측할만 했습니다.
란나 왕국:
1296년 멩라이 왕이 세운 란나 왕국은 현재 태국 북부, 미얀마, 라오스, 중국 일부 지역을 아우르는 강력하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왕국이었습니다. 란나의 수도인 치앙마이는 종교, 예술, 상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무역로를 따라 위치한 도시의 전략적 위치는 번영과 문화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복잡한 목공예, 치장벽토 부조, 상징적인 체디(스투파)가 특징인 란나의 건축물은 토착 스타일과 버마 및 몬족의 영향이 융합된 모습을 반영합니다. 왕국의 종교 및 문화 생활은 불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치앙마이 풍경 곳곳에 자리잡은 수많은 사원에서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러한 사원 또는 "와트"는 예배 장소일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 학교, 병원으로도 사용되어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란나 왕국은 16세기에 내부 분쟁과 외부 압력으로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결국 18세기 후반에 샴 왕국에 합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란나의 문화적 유산은 계속 번창하고 있으며, 현대 치앙마이에는 여전히 많은 전통, 축제, 건축 양식이 남아 있습니다.
왓 체디 루앙: 란나의 웅장함의 상징
치앙마이 시내에는 오래된 불교 사원들이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왓 체디루앙 (Wat Chedi Luang)이며 거대 사리탑의 수도원이며 14세기 말에 건설되었으며 1481년에 티로카랏왕에 의해 높이 82미터로 증축되었는데 1545년 지진으로 인해 상단부가 크게 파괴되어 높이는 50미터로 줄어들었다.
왓체디루앙에는 1468년부터 유명한 에메랄드 부처가 소장되어 있었으나지진이 발생하면서 당시 란나왕국의 통치자였던 라오션왕이 지금의 라오스 영토인 루앙 프라방으로 옮겼다.그리고 옥불상(Jade Buddaja)이란 의미의 프라욕 제품이 사리탑 동쪽 벽감에 전시되었다.치앙마이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인 왓 체디루앙은 란나 왕국의 건축적, 정신적 유산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원래 14세기에 건설된 이 거대한 사원 단지는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종교 유물인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왓 체디 루앙의 체디 또는 사리탑은 한때 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는데, 높이가 82m에 달했지만 16세기 지진으로 인해 현재 높이가 약 60m로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구조는 복잡한 조각과 신화 속 생물의 조각상으로 장식된 거대한 벽돌과 치장벽토 건축물로 여전히 경외심을 불러일으킵니다.왓 체디 루앙에는 도시와 주민들을 보호한다고 믿어지는 도시 기둥, 즉 "인타킨"도 있습니다. 기둥의 연례 축제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 의식과 제물에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사원 단지에는 아름답게 장식된 내부와 기대어 있는 불상이 있는 비한(회의실)과 같은 여러 다른 구조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은 이 장소의 풍부한 영적 분위기에 기여합니다.
Wiang Kum Kam: 란나왕국의 잃어버린 도시
치앙마이 지역에 있었던 란나왕국의 잃어버린 도시 '위앙꿈캄(Wiankumkam)이다.중국의 운남성 대리 지역에 있던 왕국이 외적의 침입으로 인하여 치앙라이 지역으로 옮겼다가 1296년에 치앙마이에서 5키로 떨어진 람푼지역에 있던 미얀마 몬족의 하리푼차이 왕국을 정복하고 이 지역으로 천도하였다.그러나 핑강의 잦은 범람으로 치앙마이에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였고 위앙꿈깜은 약한 지반과 계속되는 홍수로 통째로 땅속에 파묻혀 버리고 결국 전설의 도시, 잃어버린 도시로 남게 된다.그러나 1984년 홍수로 인해 전설속의 도시는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치앙마이에서 남쪽으로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치앙마이보다 앞서 란나 왕국의 수도였던 고대 도시인 위앙쿰캄(Wiang Kum Kam)이 있습니다. 13세기 후반 멩라이(Mengrai) 왕이 건설한 위앙쿰캄(Wiang Kum Kam)은 잦은 홍수와 치앙마이 건국으로 인해 버려지기 전까지 중요한 행정 및 문화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1980년대에 재발견된 위앙꿈캄(Wiang Kum Kam)은 란나 왕국 초기의 모습을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고고학 공원입니다. 발굴 작업을 통해 수많은 사원, 체디 및 기타 구조물이 드러났으며, 그 중 다수는 놀라울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인상적인 체디와 돌 비문이 있는 왓 창 캄(Wat Chang Kham) 유적지와 독특한 버마 스타일의 사리탑을 갖춘 아름답게 복원된 사원인 왓 체디 리암(Wat Chedi Liam)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이 유적지에는 도자기, 조각상, 도구 등 발굴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는 작은 박물관도 있어 란나족의 일상 생활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위앙꿈캄(Wiang Kum Kam)은 고요하고 연상되는 장소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란나 왕국의 초기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타 란나 왕국 유적지
치앙마이에는 란나 왕국의 웅장함과 문화적 풍부함을 반영하는 수많은 다른 유적지가 있습니다. 구시가지에 위치한 왓 프라싱(Wat Phra Singh)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원 중 하나입니다. 14세기에 건립된 이 사원에는 태국 전역의 순례자들을 끌어들이는 매우 존경받는 이미지인 프라싱 부처(Phra Singh Buddha)가 있습니다. 사원의 정교한 벽화와 정교한 나무 조각은 란나 예술의 뛰어난 예입니다.
"터널 사원"으로도 알려진 왓 우몽(Wat Umong)은 또 다른 중요한 유적지입니다. 14세기 후반에 설립된 이 숲 수도원은 터널 네트워크와 고요한 주변 환경으로 유명합니다. 사원의 평화로운 분위기, 고대 체디, 단식 중인 대형 부처상이 있어 명상과 사색을 위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란나의 왕족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치앙마이 시립 예술 문화 센터는 훌륭한 소개를 제공합니다. 이전 왕실 거주지에 자리잡은 이 박물관은 란나 왕국의 역사, 문화, 전통에 관한 전시물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화형 디스플레이, 유물 및 멀티미디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란나의 유산과 그것이 태국 북부에 미친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합니다.
결론
치앙마이 란나 왕국의 유적지는 단순히 지나간 시대의 잔재 그 이상입니다. 그것들은 지역의 정체성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 풍부한 문화유산의 살아있는 상징입니다. 왓 체디루앙의 장엄함부터 위앙쿰캄(Wiang Kum Kam)의 전설의 유적까지, 이 유적지는 란나 왕국의 건축적, 영적, 문화적 업적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고대 랜드마크를 탐험하면 치앙마이의 역사적 중요성과 란나 문명의 지속적인 유산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